사랑하는가족

대명스키장

히말라야2 2009. 1. 28. 11:11

휴일이면 산 밖에 몰라 가족을 등한시 하고 살아 온 나날들...

아이들의 대학 진학 문제로 아무도 따라 나서질 않다보니 더더욱 나 홀로의 외출...

설 명절을 맞아 모처럼 가족과 함께한 스키장 나들이는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자랑 ㅎ)

큰 아들은 벌써 카이스트 물리학과에 다닌지 2년이 넘어 3학년이 되고...

작은 아들은 이번에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수시 합격하고...(연대 낙방, 한대와 성대 합격)

두 아들 모두 재수하지 않고 각자가 가고 싶은 대학에 진학을 해줘 너무 고맙고...

 

친구들이 묻습니다.

넌 어떻게 허구헌날 산에 다니면서 아이들은 그럭저럭 괜찮게 키웠느냐고..

 

나는 대답합니다.

내가 집에 없는게 아이들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일시 : 2009. 1. 23. ~ 24.(1박 2일)

장소 : 홍천 대명 스키장 

동행 : 사랑하는 나의 아내와 큰아들 임0홍, 작은아들 임0홍

 

 

<<<콘도에서 바라본 스키장의 야경>>>

 

 <<<대면 홍천 스키장의 야경>>>

 

 <<<야간에 인공눈을 뿌리고 있습니다>>>

 

 <<<큰아들 임근홍 - 캐나다에서 고급 기술까지 강습을 받았답니다>>>

 

 <<<큰아들 임근홍과 작은 아들 임진홍>>>

 

 <<<이쁜 작은 아들과 함께>>>

 

 <<<듬직한 큰아들과 함께>>>

 

 <<<슬로프를 내려오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작은 아들>>>

역시 제법 한 스킹 한답니다

 

 <<<가마솥 설렁탕 한 그릇씩 합니다>>>

 

 <<<식사 후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사진을 찍기 싫어 해 고글을 절대 벗지 않았구여~~

 

 운동 부족으로 힘이 든다며 눈을 감고 쉬고 있는 작은 아들...

 

<<<곤돌라에서 큰 아들과 작은 아들>>>

 

 <<<곤돌라에서 나도 한 장>>>

고어자켓에 고어팬츠 - 스키장이던 산이던 항상 등산복입니다

 

 <<<한 스키 하면서 슬로프를 내려오는 큰 아들>>>

맨 아래 오른쪽

 

 <<<곧 바로 따라 내려오는 작은 아들>>>

오른쪽 제일 아래 흰색 스키복

 

왜 마눌은 없느냐고요??

ㅎ ㅎ 요즘 조금 피곤하다면서 찜질방에서 방콕 하더군요

 

4년만에 가족과 함께 한 스키여행

행복한 나들이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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