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골(우골, 150809)

봉산우골(150809)

 

산행한곳 : 지리산 봉산우골 - 전북 남원시 산내면

산행일시 : 2015. 8. 9.(일) 07:40 ~ 17:00(9시간 20분 소요)

산행날씨 : 맑고 무더운 여름 날

산행코스 : 쟁기소 - 봉산골(얼음골) - 우골 - 심마니샘 - 투구봉 - 하점좌우골분기능선 - 달궁

산행한이 : 지사모 회원들과 히말라야

 

조지아 카즈베기(5,047m) 원정을 다녀오고 하루 정도 쉴까도 생각했는데 지리가 그리우니 어쩌란 말인가.

더구나 이번 산행지가 미답인 봉산우골이라니.   예전 대소골로 올라 봉산 좌골로 하산은 해 봤지만 하도

아름답다고 극찬을 하는 불친의 말이 생각 나 전주 지사모 회원들과 함께하기로 한다.

 

지리의 골 답지 않게 조금은 험한 골을 따르다 계곡이 끝나면서 숲을 뚫고 약간 왼쪽 방향으로 진행하자 좌골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등로가 나타나고 환상의 박지가 있다. 반야봉 방향으로 조금 오르다 삼거리에서 왼쪽 투구봉 방향

으로 잠시 진행하니 심마니 샘이 있고 바로 옆으로 박터겸 식당자리가 훌륭하다.

 

긴 점심 시간을 가진 후 능선을 따라 투구봉을 지나 하점골(광산골) 좌우를 가르는 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하산 중 너덜지대에서 일부 회원이 땅벌로부터 습격을 받아 고생하는 우여곡절을 겪고 달궁으로 하산 완료.

 

 

      

 

 

 

 

 

 

 

 

 

 

 

 

 

 

 

 

지사모에서 얻어 온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