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야유회? (100521)
산 행 지 : 소백산(小白山 1,439.5m) 경북 영주시
산행일시 : 2010. 5. 21(부처님 오신 날 당일)
날 씨 : 쾌청하고 더운 날
산행코스 : 달밭골 - 비로봉 - 달밭골 - 삼가동
함께한이 : 용두팔산악회(강신욱, 권승칠, 김문성, 김상현, 김세봉부부, 이문호부부, 김용민부부, 김종권,
김창덕부부, 박상수부부, 박찬정부부, 송재혁가족, 심응선부부, 심재길, 오재득부부, 이권우,
이동관부부, 이명철, 이정수, 조병국 (20+11=31명)그리고 히말라야
용두팔 홈피에서 퍼온 글(무단복제 했습니다)
도로사정: 하행시 체증 상행시는 쾌속
소백산의 철쭉이 만발하여,
가사 노동에 지친
어부인 들의 눈을 기쁘게 해 드리려고 했건만
철쭉은 아직 수줍어 꽃봉오리만 살짝 내밀고만 있고.
불탄일이자 3일 연휴 첫날이라
가는 길의 버스는 나무늘보인지 슬로우&슬로우
짜증을 유발. 그래도 우린 고고씽~~~~
그럭저럭 감내를 하고 가니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
소백산의 호족인 용왕의 영접도 받고
또 이동수단도 직접 운행해주시고,
멀리 춘천에서 온 오재득 동문과도 합세한 후
지산의 지인 덕분에 달밭재까지
4륜의 힘을 빌어 시간을 단축하니
그저 고맙고 감사했습지요.
지평의 어부인 께서는 멋모르고
공비들(ㅇㅅㅁ, ㅇㅁㅊ)을 쫒아가다가
금새 지쳐서 에999999
(진즉 못 갈켜 줘서 지송-- 갸들은 아무나 안 쫒아 가는디 ㅉㅉㅉ)
얼마나 어부인들을 부려만 먹었는지
알겠더이다.
용민어부인도 , 문호 어부인도 , 지산 어부인도
어 어 어!!!!!!!
이제 같이 좀 댕겨보셔요.
우리 일행 중 최고의 영계?
관호는 고아아닌 고아 신세가 되서리
애비는 엄마 보호하러 가서 안 오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라
결국은 정상을 밟았으니
이 또한 기쁜 일이였지요.
부모가 있었으면
아마도 정상은 까마득한 훗날에나....
늦은 시간에 점심을 펼치니
진수성찬이 따로 없고
박찬정 회장 어부인의 특식은 모두의 부러움을 사고
모두가 장기 집권하기를 기원하니
어부인왈 "회장 임기연장하면 집에 오지마세요"
그래도 우린 아마 시킬 것 같은 분위기다.
아침에 차량지원해준 달밭골 민박집에서
간단한 뒤풀이를 한 후
버스에 타고 서울로 귀경
올 때는 시원한 주행으로 잠실에 도착
또 노원에 도착,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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