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스크랩] 중국 청해성 옥주봉 원정기 5 (6178m 정상에 서다)

히말라야2 2008. 1. 31. 14:01
'이런 고요'- 유재영(1948~ ) 하늘길 먼 여행에서 돌아온 구름 가족이 희고 부드러운 목덜미를 잠시 수면에 담그고 있는 동안 이곳에서 생애의 첫여름을 보낸 호기심 많은 갈겨니 새끼들이 물 밖으로 튀어 올랐다가 다시 수초 사이로 재빨리 사라진다 일순, 움찔했던 저수지가 다시 조용해졌다 고요한 곳 찾기 어렵다. 내 숨소리 들어본 것이 언제인가. 내 ...
출처 : 山 그리고 走
글쓴이 : 산무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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