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개인산행

도락산 시산제(120324)

히말라야2 2012. 3. 27. 10:51

                                                                        도락산(양주) 시산제(120324)

산 행  지 : 도락산(道樂山 441m)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은현면 광적면 회천2동

산행일시 : 2012. 3.24.(토)

날      씨 : 새벽까지 눈, 비 후 흐린 날씨에 바람 있어 약간 쌀쌀한 날

산행코스 : 새낭골 - 팔각정 - 시산제비석 - 채석장 - 제3보루(도락산 정상) - 불곡산방향 능선 - 임도 - 군부대

함께한이 : 고산회(회장 박창현) 회원들과 히말라야

교 통  편 : 전철(가능역), 시내버스 환승(32-1, 35번 환승)

 

도락산은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은현면 광적면 회천동으로 돌러 싸인 440.8m의 나지막한 산으로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의 줄기에 있으며 불곡산(470m)과 바로 이웃하고 있다.  주능선이 원형을 이루고

있어 원점회귀 산행이 가능하며, 코스가 다양하고 난이도도 다채로울뿐 아니라 경치 또한 아름답다.

 

도락산의 전체적인 산세는 부드러운 육산의 면모를 가지고 있으며 주변 산들에 비해 규모가 큰 산이다.

등산로 또한 완만하고 걷기 좋은 흙 길이 대부분이며 일부 구간은 넓은 소로 또는 임도로 되어있어 가벼운 산행에

좋은 곳이다.  등산로는 여러 개가 있고 대중교통이 편리하여 산행하기가 상당히 좋다.

 

산 정상은 지적점이 있는 도락산 3보루로 생각되나 실제 정상석은 보루의 보호를 위해서인지 까치봉쪽으로 약간

이동하여 설치되어 있다. 도락산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정상에 있는 바위와 관련이 있는 것

으로 추정되며 돌의 산이라고 의미의 돌산의 한자로 표현 되면서 돌악이 돌악산으로 또 도락산으로 변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돌압산 두락산 노력산 등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며 18세기 해동지도(1760)에서 돌압산

으로 기록된 이산 이름은 신편조전지지(1924)에서부터 도락산으로 소개되고 있다.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