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산(110116)
龍山高 28回 친구들과 대룡산을(110116)
산 행 지 : 대룡산(大龍山 899m) -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홍천군 북방면
산행일시 : 2011. 1. 16.(일) 당일
날 씨 : 맑으나 엄청 추운 겨울 날씨
산행코스 : 거두리 - 갑둔리고개(명봉 갈림길) - 777봉(활공장) - 고은리 삼거리 - 대룡산
(하산은 역으로 원점 회귀)
함께한이 : 용두팔산악회 친구들과 히말라야
대룡산(899m)
춘천을 에워싸고 있는 분지 산 중에서 제일 높은 산
가리산(1,051m)에서 뻗어온 산줄기에 솟아 있다.
산세는 완만한 육산 이어서 초보자도 산행하기 쉬운 코스이며,
동내면 거두리 방아 골에서 갑둔이고개로 올라
북릉을 타고 정상에 오르는 코스,
거두리 남쪽 고은리 곰실마을에서
서릉으로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정상에는 전망대를 설치하여
의암호 위로는 삼악산과 주금산이
석파령 뒤로는 대금산과 깃대봉·약수봉·매봉·연인산이
남으로는 용문산·유명산이 보인다.
서쪽 아래로 보이는 봉의산과 의암호,
춘천시내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용두팔 홈페이지에 올려 있는 산행기(퍼온글)
산행지 : 대룡산(강원도 춘천시)
2011년 1월 16일 09:00~
날 씨 : 맑음 최저기온 -18도, 춘천은 -22도
참석자 : 김규일, 박찬정, 조병국, 오진탁, 오재득, 권승칠, 김세봉, 이승배(+이종서), 김성기
원창연, 김성권, 김종권+2, 임순만, 이제만, 송재혁, 백종대+1, 곽형근
10년만의 강추위(영하 18도)에도 불구하고
상봉역에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둘 들이댄다.
새로 개통된 경춘선의 시발역
온몸을 외부와 차단한 사람들로 북적
용두팔의 건아들도 철마의 따뜻한 몸속으로
용두팔 춘천의 호족들이 기다리고 있을
춘천역까지 몸을 맡긴다.
일부 급한 헝아들은 기차를 탔는데
완행을 타고(5명), 느긋한 헝아들은
급행열차를 타고
새롭게 단장된 춘천역에 도착
춘천 오서방들(오재득, 오진탁)이
차량으로 모실 준비를 하고 대기중...
와~~~우. 역시 용두팔 !
춘천 시가지를 지나
들머리인 거두리에 도착
겨울산행 장비들을 장착하고
정상을 향해 전진...
바람이 없어 생각보다는
포근함을 느끼며 부드러운 산길을
밟아본다.
해발고도 899m 정상 데크에서
따뜻한 식사를 하고...
오서방들이 안내한 춘천 명물 닭갈비로
뒤풀이를 하고
왔던 곳으로 되돌아 왔다.
***춘천 동기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