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팔산악회

추읍산(170618)

히말라야2 2017. 8. 31. 09:44

친구들과의 추읍산(170618)

 

산행한곳 : 추읍산(趨揖山, 583m) 경기도 양평

산행일시 : 2017. 6. 18.(일) 09:50 ~ 14:56(점심시간 포함 5시간 6분 소요)

산행코스 : 원덕역 - 두레마을 - 1코스 - 정상 - 질마재(2코스) - 삼성리 - 원덕역(약 8.2km)

산행날씨 : 맑고 무더워 땀 꽤나 흘린 날

함께한이 : 용두팔 친구들과 히말라야

 

추읍산(583m)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개군면, 지평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용문산을 보고 읍(揖)하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지형도상에는 주읍산(主邑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일제 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추읍리가 주읍리로 바뀌면서 산 이름도 주읍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 정상에서 양근, 지평, 여주, 이천, 양주, 광주, 장호원의 칠읍(七邑)이 한 눈에 내려보인다고 해 칠읍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추읍산은 높지는 않지만, 정상에 오르면 용문산, 중원산, 도일봉과 여주 고래산 등이 보이고 남쪽과 서쪽으로 원적봉, 천덕봉,

양자산과 치악산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여주 조포나루, 이포대교를 지나 흐르는 남한강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의 명소이다.

전형적인 육산(陸山)으로 등로가 험하지 않고 코스도 짧아 서울에서 가볍게 하루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인기가 높다.

전철이 개통된 이후에는 수도권에서 추읍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 원덕역이 추읍산역으로 불릴 정도라고 한다.(퍼온 글)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실시되는 용두팔 산악회 정기산행지로 추읍산을 간단다.

자가용과 전철을 이용하여 원덕역으로 삼삼오오 모여들고 단체 인증샷을 찍은 후 제 1코스를 통해 정상에 도착한다.(2시간 소요)

정상 옆에 터를 잡고 둘러 앉아 삼겹을 안주로 1잔 한 후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1시간 30분) 제2코스를 통해 원덕역으로 하산한다.

헤어지기 아쉬움일까 5일장이 열리는 양평으로 이동하여 뒤풀이도 거하게 마친 후 전철로 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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